고양 4개 초등교 집단설사 식중독 아닌 장염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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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고양시덕양구 벽제초등학교등 인근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집단설사증세(본보 6월28일22면보도)원인을 조사중인 고양교육청과 일산구보건소는 9일 이번

집단설사가 식중독에 의해 발병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일산구보건소와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학생들이 집단급식한 음식물과 가검물을 채취,세균검사를 의뢰한 결과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구보건소는 이들 학생들이 집단장염에 감염됐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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