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일 제자인 여자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대 具모(50)교수를 지난달 19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서울대가 학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교수에 대해 인사조치를 취한 것은 70년대 이후 처음이다.
具교수는 감봉과 함께 일체의 강의와 연구활동을 할 수 없게 되며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파면된다.
나현철 기자
서울대는 1일 제자인 여자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대 具모(50)교수를 지난달 19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서울대가 학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교수에 대해 인사조치를 취한 것은 70년대 이후 처음이다.
具교수는 감봉과 함께 일체의 강의와 연구활동을 할 수 없게 되며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파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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