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박동환(朴東煥.사진)실장은이 지역 교통체증 문제를 풀기 위해 영동대교상 버스전용차로 폐지나 시간제 운영을 제안했다. 영동대교는 하루 통과교통량 18만1천여대,지난해 서울시 조사결과 퇴근시간(오후7~9시)대 시속18㎞의 평균 운행속도를 보여 1개 차선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교량이기 때문에 교량과 진입로 합류지점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는 것은 차 량 흐름의 숨통을 막는다는 것이다. 朴실장은“3번 지점에 양보표지판이나 점멸등을 설치해 끼어들기경쟁을 줄이려는 서울시 당국의 배려가 아쉽다”며“교량 아래 도로부분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는등 조도를 높일 경우 사고발생과 혼잡을 상당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지적했다. 이밖에 1번 지점에서 벌어지는 진입로 착각및 이에 따른 지체운행 발생 문제는 도로선형 조정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朴실장은“녹지부분을 일부 잘라내 도로를 확장하고 도산대로와 신설입체교차로 진입을 분명히 구분해주는 교통표지판을 설치할 경우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홍준 기자>〉
<교통패트롤>영동대교남단 신설 입체교차로-시민제안 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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