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세버스요금 통일 올 3월부터 적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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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올봄부터 그동안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려온 전세버스요금 시비가 사라질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위원회(위원장 한광우)는 11일 제주도전세버스조합(이사장 강영순)측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그동안요금시비로 갈등을 빚어온 전세버스요금을 결정,3월부터 적용키로했다.요금은 성수기(2일 사용.45인승 대형버 스기준) 41만3천원,비수기 31만원이다.
양측은 또 무등록 여행업자등의 무자격 안내행위 예방을 위해 전세버스 예약창구를 별도로 두는등 예약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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