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250년께부터 900년 무렵까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발달한 문명을 가꾸고 놀랄만한 과학적 업적을 이뤘던 곳.마야'.마야인들이 번성하던 도시를 갑자기 등지고 숲으로 떠나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3일 오전11시20분 방송되는 MBC 창사 35주년 특별기획다큐멘터리.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마야'편에서는 신비의 베일에싸여 있는 마야문명을 집중 해부한다.
정복자 스페인군에 의해 모든 자료가 소실되고 남은 건 단 네권의 책뿐.2차대전중 두 러시아인이 기적적으로 마야문자를 해독,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된 마야문명의 실체를 조명해본다.팔렝케의 피라미드,신전벽에 남아있는 그림문자,놀랄만큼 발달한 수학과 천문학,제물을 산채로 바침으로써 유지되던 왕권등 마야의 수수께끼를 소개한다.
〈박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