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빈 따오기’ 김해공항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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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과 경남도 관계자가 17일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중국 따오기 한 쌍을 수송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따오기는 이날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둔터마을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로 옮겨졌다. 천연기념물 198호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따오기는 국내에선 1979년 1월 경기도 문산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끝으로 야생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78년 산시(陝西)성 양(陽)현에서 발견된 7마리를 인공 번식해 현재 야생에 500마리 등 1000여 마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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