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후지필름 제휴 메모리 카드등 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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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과 일본의 대표적 필름회사인 이스트먼 코닥과 후지사진필름이 디지털사진분야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양사는 특히 디지털카메라용 메모리카드와 신사진시스템(APS)에 의한 필름화상을 이용하는 정보가전기기 개발사업에서 제휴하기로 함으로써 이들 분야에서의 시장선점.규격통일을 노리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연간 1백 만대 미만이었으나 오는 2000년에는 2천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도쿄=노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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