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국대 개교90주년 기념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동국대 개교 90주년 기념 윤이상 음악회」가 오는 15일 오후7시30분 KBS홀과 17일 오후5시 동국대 야외교정에서 열린다. 1부 「비천(飛天),겨레의 하늘을 날아」에서는 고 윤이상선생(사진)의 작품중 불교의 바라춤과 승무에서 각각 영감을받은 관현악곡 『바라』,가곡 『고풍의상』등을 연주한다.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세계적인 현대음악 전문앙상블 뮤직파브릭 소속의 도모코 키바(바이올린),그레고리 존스(첼로),파울로 알바레스(피아노),국내 성악가 소프라노 김인혜.송광선.최병렬,테너 임웅균 ,바리톤 고성현씨 등이 연주에 참가한다.
또 2부 「만남과 축제」에선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한국가곡.오페라 아리아 등이 연주된다.(02)518-296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