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스타일 코칭] 미니원피스 + 레깅스 = 예쁜 엄마 패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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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 안고도 멋지게 보이고 싶어요.

항상 아기를 안고 다녀야 하는 20대 중반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젊은 엄마’인 만큼 스타일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유행도 따르고 싶고 멋도 부리고 싶지만 고르는 건 항상 편안한 옷이랍니다. 아이를 안고 다닐 때 편한 흰 면티만 찾는 식이죠. 장식이 많은 옷은 아이가 긁힐까 걱정되고, 짧은 옷은 아기 띠를 하거나 아기를 안을 때 부담이 돼요. 아이를 안고 다닐 때도 멋스러운 코디 방법은 없을까요? (허경아·서울 양천구 신월7동)

A: 미니원피스와 스키니진이 딱.

편안함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이 어렵긴 해도 불가능한 건 아니죠. 촉감이 부드러운 미니 원피스와 신축성이 뛰어난 스키니 진·레깅스를 입어 보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엄마로 보일 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데도 불편함이 덜한 차림이죠. 예민한 아기 피부 때문에 옷 소재에 신경쓰는 엄마라면 레이온을 추천합니다. 부드럽고 찬 성질이 있어 더운 여름에 제격이죠. 하지만 레이온 소재는 빨 때 물을 흡수하면 옷감이 수축되고 구김이 많이 생겨 다림질에 신경써야 한답니다. 이런 차림을 할 땐 아이를 위해 액세서리나 레이스가 많이 달린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대신 귀여운 꽃 장식이 달린 단화를 신어 포인트를 주면 좋답니다. <도움말: 유래훈 스타일리스트>

■ 응모 내용 및 방법:평소 자신의 옷차림에 대한 고민이나 특별한 날, 혹은 변신을 위한 패션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http://cafe.naver.com/philipskitchen에 올려 주세요.

■ 마감:매주 수요일 자정

■ 독자상품:감각적인 디자인과 활주력이 뛰어난 스팀글라이드열판의 필립스 패션 다리미와 생활가전 세트(패션 다리미+무선 전기청소기+푸드프로세서/총 46만원 상당)

■ 문의:02-3406-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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