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이희남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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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애국지사 이희남(사진) 선생이 16일 오전 11시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1941년 서울 철도종업원양성소 전기과 1학년 때 동창생들과 항일 독립운동그룹을 조직, 총독정치를 비난하고 투쟁방법을 논의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43년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2-478-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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