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 위조 헐값에 萬여장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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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달 3일 발생한 위조 쓰레기종량제 봉투 유통사건을 수사중인 대전동부경찰서는 17일 김용식(金龍植.33.무직.대전시대덕구읍내동)씨를 붙잡아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긴급구속하고,봉투 제작자로 알려진 金모(37)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달 3일 오후 7시쯤 자신의 집에서수배자인 金씨가 대덕구청장 명의를 도용해 제작한 4종 1만3,000여장(시가 700만원)을 구입,같은날 오후 8시쯤부터 대덕구 일대 25개 지정 판매소에 20% 할인가격 으로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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