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업 타격 日서 수입 규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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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일본이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긴급조치(SG)를 발동한 이후 대일(對日)돼지고기 수출에 차질이 빚어져 이미 생산원가 이하로 내려앉은 산지 돼지값이 더욱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1일부터 자국 양돈농가를 보호하기위해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긴급조치를 취해 내년 3월말까지 관세부과기준이되는 돼지고기 기준수입가격이 지육(枝肉)의 경우 ㎏당 460엔에서 569엔으로,정육(精肉)은 613엔에서 7 59엔으로 평균 23.8%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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