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구교 3년간 전면통제-내년 3월부터 상판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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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내년 3월부터 양화대교 구교(현재 강북→강남방향4차선)상판이모두 철거돼 99년까지 3년간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9일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양화대교 구교가 심하게노후돼 있는등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기존 상판을 모두 철거한 후 철골구조의 상판을 새로 설치하는 공사를 내년 3월에 착공,9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화대교 구교의 통행은 전면 금지되며 현재 4차선으로 강남에서 강북방향으로 통행되는 신교가 2차선으로 분리돼 양방향으로 통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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