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산성 인터네트 거래시스템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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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東京=郭在源특파원] 일본통산성은 해외 중소기업과 일본내 소비자및 기업이 세계 최대의 컴퓨터 네트워크인 인터네트를 이용해상품을 매매하고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수입촉진 전자商거래」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일본시장이 폐쇄적이라는 대외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구상된 것이다.통산성은 일본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기업과전자거래에 흥미있는 일본기업을 모아 모델그룹을 결성,98년부터첫거래를 개시할 계획이다.
전자거래는 퍼스컴상의 인터네트 화면을 통해 고객이 카탈로그를보고 상품을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하는 식이다.
통산성은 우선 인터네트활용이 일반화된 미국의 중소기업,일본에서 인기있는 레저용품등 옥외상품과 서적,콤팩트 디스크(CD)등을 취급하는 수출업자,전자부품 및 퍼스컴 메이커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자거래에 필요한 컴퓨터시스템 개발자금은 통산성이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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