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辛光玉서울지검2차장)는 27일 89년11월 당시 서울시 산업경제국장으로 삼풍백화점 일부 개설허가를 결재한 강덕기(姜德基) 現서울시 부시장을 서울지검에 대한 국정조사가 끝나 는 29일이후소환하기로 했다.
검찰 한 간부는 『삼풍 이한상(李漢祥.43)사장으로부터 「89년12월중순 시내 某 일식집에서 이중길(李重吉.60.구속)상공과장과 함께 姜산업경제국장을 만나 식사를 한뒤 李과장에게 姜국장 몫의 돈봉투를 건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면서『그러나李씨가 이를 부인,계속 추궁중』이라고 밝혔다.
〈李相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