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해스팅스 95월드컵 토널 198점 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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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프리토리아(南阿共)=外信綜合]스코틀랜드가 31일(이하 한국시간)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벌어진 제3회 월드컵 럭비풋볼선수권대회 D조 예선에서 통가를 41-5로 물리치고 8강 고지에 올라섰다. 스코틀랜드는 주장 개빈 해스팅스가 31점을 올리는 독무대를 이룬데 힘입어 통가를 36점차로 대파,같은조의 프랑스와함께 2연승으로 4일 벌어지는 프랑스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27일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 에서 44득점을 올려 89-0 대승의 주역이 됐던 해스팅스는 이번 대회에서 토털 1백98점을 마크,월드컵대회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뉴질랜드의 그랑 폭스가 기록한 1백7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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