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 시범서비스 내년 상반기 실시-나래이동통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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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015」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대표 金鍾吉.(3450)9206)은 달리는 자동차 속에서도 휴대용컴퓨터를 이용해 팩스를 보내는등 무선으로 자료를 송.수신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를 내년에 선보 일 예정이다. 나래이동통신은 원하는 정보를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주고 받을수 있는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추진,내년 상반기중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는 현재 데이콤이 시험서비스 중이고 한국통신도 곧 시험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있어 내년중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나래이동통신은 기존의 무선호출기지국을 활용,5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이 무선데이터통신망이 구축되면 자료 전송은 물론 PC통신.전자우편.DB자료 검색등 서비스를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金政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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