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독립 반드시 필요" 교수1천54명이 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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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經實聯 성명발표 경실련(經實聯)이 16일 오전11시 서울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서 대학 전임강사 이상 교수 1천54명이 서명한 성명을 발표,『통화정책이 정치논리에 희생되는 것을 막고 경제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독립은 반드시 이뤄 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한은이 통화신용정책 전체를 완전히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은행 독립을 위한 경제학자 서명운동을 벌여왔는데 조순(趙淳)前부총리,변형윤(邊衡尹)서울대 명예교수,김윤환(金潤煥)고려대 명예교수,이종훈(李鍾燻)중앙대 부총장등도 서명에 참여했다.
〈李在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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