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지메 사건 문부성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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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에 학내 이지메(여러명이 한명을 못살게 구는 학대행위)문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日 문부성은 15일 일선 초.중.고교에 통지문을 보내 이지메문제를 총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日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경찰이 취급한 이지메사건은 모두 66건으로 1백78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지메로 인한 자살사건은 미수를 포함해 모두 8건으로 6명이 사망했으며,이지메와 관련해 24명이 금품협박등 공갈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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