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시 16곳 민영아파트 2천7백61가구 동시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 방화·우면 택지개발지구 등 시내 16곳에서 2천7백61가구의 민영아파트가 7월초 동시 분양된다. (별표)
올들어 네번째인 이번 동시분양은 지난달 분양된 3차 분 3천1백1가구에 비해 3백여 가구가 줄어든 규모로 채권상한액을 포함한 분양가는 이번 주중으로 확정돼 이달말 공고된다.
분양될 아파트는 건설업체의 자체사업 분이 8개 업체에 1천3백57가구로 가장 많고 재건축 9백75가구, 재개발 3백97가구, 직장조합주택 일반분양 분 32가구 등이다.
영등포 신길동에 경제기획원 등 4개 직장주택조합이 분양하는 32가구는 무자격 조합원 분 으로서는 처음이다.
창동지구의 삼익건설 및 광주고속과 용산구 이태원동의 대림산업공급 분은 모두 연립주택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