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여대생 추행 기도/30대 혀잘려 봉합수술(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6일 새벽 4시15분쯤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1층 여자화장실안에서 추정호씨(31·부산시 강서구 대저1동)가 이 대학 2학년 김모양(18)을 마구 때린뒤 키스를 하려다 김양이 혀를 깨무는 바람에 혀가 2㎝가량 잘렸다. 부산대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추씨는 이 대학축제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갔다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 김양을 보고 강제추행하려다 변을 당한 것.<부산=강진권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