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남극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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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킹조지섬 바톤반도(남위 62도13분23초,서경 58도47분21초)에 위치한 세종과학기지가 올해로 개설 5주년을 맞았다. 남극에는 킹조지섬의 8개 기지를 비롯,17개국에서 모두 47개의 상주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해양연구소가 파견한 여섯번째 월동대원 12명이 현지에서 각종 연구·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세종기지 부두에서 바라본 멕스웰만의 모습으로 앞에 보이는 배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1천4백t)로 현재 남극 근해의 조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멀리 온누리호 뒤쪽으로는 칠레·중국·러시아 기지가 위치해 있다.<관계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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