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서 한국 미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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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 현대미술이 중국에 소개된다.
9일부터 15일까지 북경 중국미술관에서 열리는 「장안 문에서 천안문까지」전에는 20∼30대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평면·입체·설치·퍼포먼스·포토 아트·컴퓨터 그래픽·비디오 기록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 40여 점이 출품된다.
중국문화통사·한국의 커뮤니케이션 아트그룹이 주최하고 미술평론가 윤진섭씨가 커미셔너를 맡았다.
이승택·박병욱·김석환·황민수·홍오봉·신묘숙·이경원·김 범·이상진·서길호·안영준·나길수·유동일·박용국·최승일·김성로·최효원·김승민·금영보·정재영·이경근·김 중·박봉기·박정연·주윤균·김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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