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국민이해」등 5개 분과 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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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1회 세계 과학언론인 총회가 10∼12읠 유네스코와 총회 일본조직위 주관으로 동경에서 열렸다.
「인류사회 발전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 세계 30여개국에 서 2백여명의 과학 언론인들이 참석해 과학기술 언론의 면장·미래·환경·과학기술과 국민이해·건강 등 5개 분과로 나눠 토론했다.
김진현 과기처 장관은「과학기술 국민이해의 양면성」이란 주제 발표(한국 대표단 대독)를 통해『한 국가의 과학기술 정책은 국민의 강력한 이해서 바탕으로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과학자와 비과학자간의 문화적인 격차해소로 건전한 관계정립이 돼야한다』며 ▲과학자와 비과학자 모두 과학기술에 대해 공통적인 인식을 가지는 일 ▲일반국민을 상대로 하는 과학기술 이해증진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느냐가 관계정립을 위한 두가지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과학기술에 큰 영향을 주는 정치인·정책 결정자·산업계지도자에 대한 이해사업전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런 의미에서 과학언론과 과학언론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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