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재개/대림 등 2사 공모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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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정제지 부실공개에 따른 부도파문으로 전면 중단됐던 기업공개가 7개월만에 재개돼 대림요업·한정화학 등 2개사가 17,18일 이틀동안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대림요업의 공모규모는 30만주 43억5천만원으로 발행가는 주당 1만4천5백원이다.
또 한정화학은 52만주 75억4천만원어치의 신주를 공모하며 발행가는 대림요업과 같은 1만4천5백원씩이다.
대림요업은 위생도기·타일 등 건자재를 생산하는 대림그룹계열사이며,한정화학은 국내최대 농약업체인 한농과 한국과학기술원 출자법인인 한국기술진흥회의 공동출자회사로서 살충·살균제 등 농약원제를 생산하고 있다. 대림요업의 주당수익가치는 1만5천2백67원,자산가치는 2만3천2백37원으로,한정화학의 수익가치는 1만4천6백90원,자산가치는 2만1천1백35원으로 각각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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