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예술과 소리의 어울림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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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행위예술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한·일 합동공연이 28일 오후7시30분,29일 오후5시 라이브하우스 난장(362-5950)에서 펼쳐진다.
한국전통예술보존연구회-사물놀이(회장 주덕수)가 지난4월부터 오는93년2월까지 6회에 걸쳐 계속하는「귀(이)의 해」기획 중 세 번째인 이번 공연의 주제는「8월의 실내」.
행위와 소리 및 전화에 의한 퍼포먼스『텔리포니 제1번』을 일본 전통악기인 대정금 즉흥·연주자 다케다 겐이치, 연극배우 사키 미뜸나코, 연출가 오하시증 히로시가 함께 선보인다. 또 한국의 행위예술가 이불씨가『도표를 그리다』를 공연한다.
한·일 양국의 실험적 예술가들에 의해 계속 이어질「귀의 해]기획공연들의 주제는▲10월=「즉흥」▲12월=「전자음악」▲93년2월이니「목소리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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