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소송 낸 14대 낙선후보/25개 선거구서 2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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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선거무효소송 마감일인 23일 오전까지 대법원에 소송을 낸 낙선 후보자는 모두 25개 선거구 29명으로 제14대총선 선거소송은 여당낙선자들이 개표과정 및 불법선거운동을 집계됐다. 이유로 국회의원 당선무효소송을 낸데 비해 야당낙선자들은 군부재자 부정투표등을 이유로 선거무효소송을 함께 낸 것이 특징.
일반 상고사건과 달리 대법원이 직접 변론기일을 지정해 심리를 진행하고 해당선거구에 출장,검표등 증거조사를 펴야하는 선거소송은 상고허가제 폐지이후 업무폭주에 시달리고 있는 대법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후보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민자 5 ▲국민 4 ▲신정 1 ▲무소속 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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