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양 등 7개 도시 아황산가스 기준초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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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수원·안양·부천·광명·안산·성남·의정부 등 경기도내 7개시의 대기 중 아황산가스 농도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와 경기도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윌 2개월간 실시한 도내 시 지역의 대기 중 아황산가스 함량조사 걸과에 따르면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0·084PPM에서 지난 1월에는 0·110PPM으로 늘어나는 등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환경기준치 0·05PPM보다 2배 가량이 높은 수치이다.
또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0·08PPM에서 지난1월에는 0·104PPM으로 30%인 0.024PPM이,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0·074PPM에서 지난1월에는 0·084PPM으로 14%인 0·01PPM이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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