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아들 추락사/재수사 촉구 진정서(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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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남도의회 유동률 의원은 자신의 장남(18)이 8일 오전 2시40분쯤 광주시 동구 민자당 조규범 후보 아파트에 들어갔다 조씨와 경비원에게 쫓겨 10층에서 추락사한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광주지검에 제출.
이 사건은 광주 동부경찰서 수사결과 복면강도를 하다 쫓겨 사망한 강도미수로 발표되었으나 유씨는 『아들이 만취된 상태에서 자물쇠가 잠겨 있지 않은 조씨의 아파트(201호)를 인접한 자신의 아파트(401호)로 잘못 알고 찾아가 엉겁결에 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광주=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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