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지 사명 바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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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작년 11월 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한 전주제지가 제2의 창업을 위한 첫 단계로 회사이름을 바꾼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전주제지는 최근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사내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운 회사 이름을 모집하고 있으며 광고대행업체인 「인피니티」에도 신사명과 이에 따른 이미지 통합작업(CI)을 의뢰했다.
전주제지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회사이름이 한 지역만을 지칭하고 있어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그룹에서 분리되기전부터 있었다』며 『오는 4월 장항공장(연산 18만t 규모)이 준공되고,조만간 대전에도 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있어 회사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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