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자금 수요로 콜금리 큰폭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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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은의 통화관리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연말자금수요가 몰리면서 콜금리가 큰폭으로 올랐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실세금리인 콜금리는 이날 현재 단자사간 1일물이 연 18.5%로 전일에 비해 1%포인트나 상승했다.
콜금리는 정부부문에서 재정자금의 집중적인 방출로 시중유동성이 과잉현상을 보이면서 이달들어 연 16∼16.5%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으나 지난 23일 한은이 통화관리를 위해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방식으로 2조4천억원을 흡수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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