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호주 8대 명문 대학, 호주유학 박람회에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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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아이비리그가 있다면 호주에는 8대 명문대학이 있다. 호주는 연방정부의 엄격한 감독하에 질적으로 우수하고 상위 평준화 된 대학을 운영하지만, 이중에서도 세계 속의 호주를 이끄는 연구중심의 8대 대학을 손꼽고 있다. 그러기에 큰 욕심과 포부를 가진 현지 고등학생, 유학생들에게 8대 명문대학에 대한 관심은 당연할 지도 모른다.

2006년도 영국의 더 타임즈(The Times)지가 발표한 세계 상위 200대 대학 순위를 보면 호주 8대 명문대 모든 대학이 120위 안에 들었고 그 중 6개의 대학이 100위 안에 들며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호주에서 정치, 법률가의 양성학교로 불리는 호주국립대학(The Australia National University)은 16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졸업생들의 인지도가 반영되었다.

◆80%이상을 이끄는 취업률
정부의 꾸준한 투자에 이은 기초과학의 발전은 물론이며 실용적인 실습시스템으로 호주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호주 대졸자 취업 협의회가 최근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전년보다 1% 오른 80.9%로 집계되었다. 이중 Melbourne 대학은 85.5%, Sydney 대학은 84.2%로 상위를 이끌 뿐만 아니라 AU$4,000이상의 높은 초임을 받고 있다.

◆기초과학의 산실
튼튼한 교육재정과 연구중심의 교육이념은 1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쾌거를 이루었다. 2005년 서호주대학(The Western Australia)의 배리마셜 교수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고 박테리아(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퀸즐랜드대학(Queensland University)의 피터 찰스 도어티 박사는 1996년 세포 매개 면역 특이성에 관한 연구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고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45년 애들레이드대학 (The University of Adelaide) 출신의 하워드 월터 플로리 경의 페니실린의 개발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고 인간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 개발의 길을 개척하는 업적을 남겼다.

◆아시아 발전의 한 중심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GNP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인구 역시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겁니다”라고 세계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빠르게 호주 최고의 국립학교로 명성을 유지하는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대학은 1997년 싱가포르에 아시아캠퍼스를 설립해 학부, 대학원 과정 일부 연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또한 세계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역시 말레이시아에 캠퍼스를 두고 아시아에서 인적 자원 육성을 꾀하고 있다.

오는 3월31일 4월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IDP호주 유학박람회’에 The 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Queensland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Adelaid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Monash University가 참가하여 현지 학교 관계자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박람회 참석 문의: IDP에듀케이션(www.idp.co.kr) (서울: 02)739-7246 부산:0510625-5171)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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