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렙토스피라증 주의보/올들어 2명째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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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보사부는 4일 경기도 화성군의 윤모씨(49)가 국립보건원 검사결과 렙토스피라 환자로 밝혀지는등 올들어 2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 렙토스피라증 주의보를 내렸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추수기인 가을철에 농촌지역에서 들쥐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발열·두통·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출혈·신부전증 등이 겹쳐 사망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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