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품권 15일부터 발매/5천원권… 전국 가맹점서 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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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도서상품권이 15일부터 전국에서 발매된다. 종류는 5천원권 1종이다.
도서상품권은 전국공통으로 쓸 수 있다. 전국공통 도서상품권 가맹점으로 표시되어 있는 모든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맹서점에서 언제나 책과 교환이 가능하다.
도서상품권 유통에는 몇가지 문제점도 내포되어 있다. 1천원이상(액면가의 20%)은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내주지 않을 예정이어서 4천원이상의 책을 구입해야 한다.
대형서점은 대부분 가맹점이 될 예상이지만 일부 소형서점은 가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모든 서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불편도 있다.
도서상품권의 발매로 독서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독서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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