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흡연/7천54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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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찰은 9일 전국에서 경범죄 처벌법 위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지하철역 구내·시내버스안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7천54명을 무더기로 적발,범칙금을 물리는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경찰은 8일부터 경범죄 범칙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이들 적발된 흡연자들에 대해 종전 4천원보다 2.5배 많은 1만원씩의 범칙금을 물렸다.
흡연행위로 적발된 사람은 지역별로 부산이 2천5백8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천5백2명,경북 1천3백58명,전남 7백52명,인천 1백58명,충남 1백28명,대구·경기 각 1백5명,전북 91명,경남 85명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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