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 가수 강현수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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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29일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 술자리 도중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로 브이원의 강현수(본명 이상진)와 강씨의 소속사 대표 김모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강현수는 지난 9월 서울 논현동의 유흥주점에서 소속사인 I사 대표 김모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일어나 김씨가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 등을 때리자 김씨에게 유리컵을 집어던진 후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이 전속계약 해지문제를 거론하던 중 안모씨에게 반말을 하고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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