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예산 중지 요구/공명선거시민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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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이한빈 전 부총리·변형윤 서울대 교수·송월주 스님 등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공동대표들은 8일 오전 서울 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의회 의원선거에서 정부가 관권개입의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공무원과 통·반장들의 선거개입을 금지시키고 선거관련 선심예산 집행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공동대표들은 또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무보수 자원봉사직인 지방의회 의원 후보들이 각종 이권개입의 근본원인이 되는 불법 타락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선거비용 제한액 한도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것,유권자들에게 선거비용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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