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다국적연합국간의 전쟁이 개건 1개월여를 넘기고 장기화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이 전쟁에서 후세인이 노리는 전략은 현대적 무기나 전쟁기술이 아니라이스라엘을 끌어들여 아랍민족의 단결을 고취하고 이른바 아랍민족주의의 견고한 결속력으로 다국적군에 대항한다는 것이다.
『아랍민족주의와 재국주의』 는 시리아 태생으로 현재 독일 괴팅겐대교수로재직하고 있는 바삼티비의『Arab Nationalism: ACrtical Enquiry』(영재본) 를 우리글로 옮긴 것 .아랍민족주의에 관한 가장 탁월한 서서로 세개적인 정평을 얻고있는 책이다..
이 객은 민족주의에 관한 서구학자들의 각종 이론을 동원해 19세기 유럽의 민족국가형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가한뒤 거기서 얻은 모델과 이론들을 활용, 아랍민족주의의 이론·특성및 그역사적 발전과정을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 발행, 3백32쪽,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