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특수대 설립 검토/정원규제도 대학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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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정입학 취소는 자율결정이 바람직/윤 교육 국회 답변
윤형섭 교육부장관은 1일 국회 문체위에서 예체능계 부정입학생 처리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취소해야 하나 상황이 복잡다기함을 감안,해당대학 총학장이 사안별로 검토해 합격취소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대학수준의 예체능전문 특수학교 설립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28일까지 부정재발을 막을 수 있는 종합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대학정원을 대학별·계열별 규제에서 대학별 정원규제로 바꿔 대학재량으로 계열별 정원을 조정토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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