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만들려면 이사 가라” 스탠퍼드 교수의 강력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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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습관’을 주제로 한 마지막 책은 러셀 폴드랙의 『습관의 알고리즘』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강한 힘: 습관 책 4선

①다이어트 왜 맨날 실패하지? 행동 전문가의 초간단 해결법
②통장 이름만 바꿨을 뿐인데…‘여름휴가비’ 기막힌 결과
③동일 시간 운동 vs 자유 운동, 습관 들인 팀은 예상 밖이다
④“매번 실패하는 금연, 문제는 뇌다” 러셀 폴드랙의 『습관의 알고리즘』

☝『습관의 알고리즘』은 어떤 책인가?

매년 굳은 결심을 해도 금연하기는 어렵습니다. 생활비가 부족해도 ‘50% 세일’이라는 문구를 보면 충동구매를 하게 되죠. 할 일이 잔뜩 쌓였는데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다가 불현듯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 적이 있으신가요?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여는 습관 하나 고치지 못하다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의지력은 아무 잘못이 없으니까요. 우리의 뇌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도록 시스템돼 있기 때문입니다.

『습관의 알고리즘』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데 매번 실패하고,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입니다. 저자 러셀 폴드랙은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입니다. 스탠퍼드대에서 심리학 담당 석좌교수로 일하며 우리의 뇌가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죠.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습관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개인의 의지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습관에는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이 있기 때문이에요.

습관의 작동 원리

① 적절한 자극이 등장할 때마다 자동으로 촉발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이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