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왜 맨날 실패하지? 행동 전문가의 초간단 해결법

  • 카드 발행 일시2023.06.02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습관’입니다. 많은 사람이 금연이나 다이어트, 독서, 어학 공부 같은 목표를 세웁니다. 양육자도 예외는 아니고요. 하지만 대부분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에 그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웬디 우드의 『해빗』에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강한 힘: 습관 책 4선

①“다이어트 실패, 원인은 따로 있다” 웬디 우드의 『해빗』
②“인생을 바꾸는 2분의 법칙”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③“작심삼일을 막는 7가지 행동과학” 케이티 밀크먼의 『슈퍼 해빗』
④“인간의 습관을 지배하는 뇌과학의 비밀” 러셀 폴드랙의 『습관의 알고리즘』

☝『해빗』은 어떤 책인가

저녁을 먹자마자 TV부터 켜는 아이를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학교 숙제부터 끝내놓자고 아무리 말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나서야 아이는 겨우 TV를 끕니다. ‘어쩌다 좋지 않은 습관이 들었을까’. 이런 고민은 아이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자기 전 책 읽기’가 올해 목표였는데, 침대에 누웠을 때 손에 드는 것은 어김없이 스마트폰이니까요. 의지력이 부족한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웬디 우드의 『해빗』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저자인 웬디 우드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로 인간 행동 연구 전문가입니다. 세계 최초로 뇌과학에 심리학을 접목해 습관의 형성 원리와 작동 방식을 분석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수의 국제 저명 학술지 편집장을 맡을 만큼 습관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