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영상을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기

보유하신 이용권이 있으신가요? 

“조국 광주 출마? 삼류 발상…DJ 아들도 떨어뜨린게 호남” <下>

  • 카드 발행 일시2023.07.05

지난달 22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호남의 보수 정치’에 관한 대담 두 번째 편입니다. 이정현(65)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천하람(37)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대담자로 나섰습니다.

이정현 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만 재선을 한 3선 의원이자, 호남 출신으로는 첫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지낸 ‘베테랑’입니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섰던 천하람 위원장은 호남의 보수 정치인으로 막 발걸음을 내디딘 정치 ‘신예’입니다.

앞서 1편에서 보수정당이 호남을 대하는 현실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담을 나눴던 두 사람은 2편에서는 ‘민주당이 호남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관한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정현-천하람, '호남에서 보수 정치를 한다는 것' 대담

상편 : “총선, 순천서 맞붙는다면?” 천하람 빵 터진 이정현 대답
하편 : “조국 광주 출마? 삼류 발상…DJ 아들도 떨어뜨린게 호남”

이정현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은 호남을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을 한다며 “지방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에서 전남·광주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인 것은 민주당에 대한 ‘냉대’이자 ‘회초리’로 (호남이) 더는 (민주당의)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천하람 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호남의) 기대치 자체가 과거보다 많이 좀 떨어졌다. (호남 사람들도) 민주당이 호남 일을 열심히 안 한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중앙 플러스 지금 할인 받고, 구독하기!
할인가로 시작하기

보유하신 이용권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