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대폭 허용/미 의회 새 법안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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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APㆍAFP=연합】 25년 만에 처음으로 대폭 개정되는 미 이민법안이 26일 상원을 통과한데 뒤이어 27일 하원에서도 통과돼 합법적 이민자 수를 대폭 늘리면서 특수기술 보유자의 이민도 인정하는 길을 열어놓았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3년 동안에 걸친 의회의 노력을 통해 이날 하원에서 2백64 대 1백18의 표결로 통과된 새 이민법안에 대해 서명할 것임을 시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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