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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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0월 14일, 17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28가구(80명)를 선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경읍 요셉농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해 야외에서 사과따기를 하며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 도모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을 2회로 나눠서 진행하였으며, 체험 시작 전 참석자들의 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체험 도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안내했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아이들이 직접 현장체험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욱경 여성청소년과장는 “사과따기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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