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평균 면접시간은 28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858명을 대상으로 평균 면접 소요 시간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분이라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분 31.1%, 10분 18.9%, 40분 8%, 50분 이상 9.7% 순으로, 1회 평균 28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 대기시간 역시 30분이 25.2%로 가장 많았고, '20분' 21.3%, '10분' 20.8%, '60분 이상' 15.7% 순이다.
면접 시간이 30분 이상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불필요한 시간이 아깝다' 36.4%, '지원자들의 관리부족으로 회사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 26.6%로 면접시간이 긴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으로는 36.5%가 '복리후생제도'라고 답했고, '보너스' 16.8%, '기업 재무 안정성' 15.5% 순이다.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