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인사동에서 팔만대장경 이운식(移運式)이 재현됐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치려는 호국정신을 담아 고려 고종 때인 1236년 부터 15년 동안 제작된 것이다.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됐던 대장경은 조선 태조 때 서울 지천사를 거쳐 1398년 경남 해인사로 옮겨졌는데 이날 행사는 그 운반 장면을 되살린 것이다.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팔만대장경 이운식(移運式)이 재현됐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치려는 호국정신을 담아 고려 고종 때인 1236년 부터 15년 동안 제작된 것이다.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됐던 대장경은 조선 태조 때 서울 지천사를 거쳐 1398년 경남 해인사로 옮겨졌는데 이날 행사는 그 운반 장면을 되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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