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00년 전 팔만대장경 이사 재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팔만대장경 이운식(移運式)이 재현됐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치려는 호국정신을 담아 고려 고종 때인 1236년 부터 15년 동안 제작된 것이다.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됐던 대장경은 조선 태조 때 서울 지천사를 거쳐 1398년 경남 해인사로 옮겨졌는데 이날 행사는 그 운반 장면을 되살린 것이다.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