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컵 골프 1R 공동선두 신나는 신지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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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신지애(18.하이마트)가 한국 남녀 프로골프 사상 첫 시즌 상금 3억원 돌파에 푸른 신호등을 켰다. 프로 신인인 신지애는 20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린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를 쳐 문현희(23.휠라코리아)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해 상금 랭킹 1위(2억8000만원), 다승 공동 1위(2승), 최우수선수 포인트 1위, 신인왕 포인트 1위, 그리고 시즌 평균 타수 1위(69.53타)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이상만 하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시즌 상금 3억원 고지를 밟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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