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파산자 전액 탕감 반대" 51.7%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법원이 개인파산자에 대해 전액 탕감 판결을 내린데 대해 일반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11일 실시한 주간사회지표조사 조인스풍향계 결과 51.7%의 응답자들이 '옳지 않은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와 반대로 '옳은 결정'이라는 의견은 34.6%가 나왔다. 특히 '옳지 않은 결정'이라는 응답은 40대(59.9%)와 소득이 높을수록 많이 나타났다. 조인스풍향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김윤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