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은, 위안화 바로송금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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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민은행은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 제휴를 해 '위안화 바로송금'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송금은 미국 달러로 보내지만 중국에서는 위안으로 받는 형태다. 별도의 환전이나 외국환 신고 절차 없이 자동화기기로도 돈을 인출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중국에서 달러로 받았기 때문에 수취인이 중국 내 은행에서 외국환 신고를 한 뒤 다시 위안화로 환전해야 했다. 서비스는 개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 수취인은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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