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모펀드 2005년말 이후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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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신규 공모펀드 수가 지난해 말을 정점으로 줄고 있다.

8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과 자산운용협회 등에 따르면 올 3분기에 출시된 주식.채권.부동산.파생상품 등을 포함한 총 공모 펀드의 수는 324개로 집계됐다.

이는 증시 급등 등에 힘입어 간접투자시장이 활황세를 보였던 지난해 4분기 신규 공모 펀드(634개)의 절반 수준이다.

주식형 공모펀드는 지난해 4분기 74개가 쏟아졌지만 올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55개와 35개로 줄었다. 증시가 안정을 되찾은 3분기 들어 39개로 늘긴 했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적은 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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